설교 동영상

- 화면을 크게 보시려면, 화면을 "더블클릭"하세요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확신 있는 그리스도인

   불확실성의 시대입니다. 모든 직업과 일이 무한 경쟁시대에 돌입하였습니다. 과거에 안정적인 직업이 경제적으로 불안하게 되었습니다. 자녀들의 미래도 더 불확실하게 되어 부모의 염려와 근심이 더해 가고 있습니다. 서양 교회가 문을 닫을 닫고, 한국교회의 위상이 떨어지며 기독교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사람들이 말하기 시작합니다. 고난과 역경이 그치지 않으면, 신앙의 사람들도 자신의 미래를 의심하고 확신하지 못합니다. 고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래를 염려하는 데살로니가 교인에게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무엇이 확실한 것인지 가르쳐 줍니다.
   첫째, 믿음과 사랑이 확실한 것입니다. 대다수의 종교와 도덕윤리는 ‘심판과 보상의 법칙’ 을 근거로 두고 있습니다. ‘악인은 망하고 의인은 형통한다’ 는 인과응보와 사필귀정의 법칙이 통용되지 않을 때, 삶과 미래는 불확실하게 여겨집니다. 바울은 그런 불확실성의 상황에서 교인들의 믿음이 자라나고 사랑이 풍성해지는 것을 감사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의 삶에서 확실한 것은 물질적 축복도 평안한 상황도 문제없는 인생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은 오래가지 못하는 불확실한 것이지만, 믿음과 사랑은 항상 있는 것이고, 그것이 자라나고 풍성해지는 것만이 진정한 복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공의가 확실한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공의가 고난을 견디어내게 하는 힘으로 믿음의 사람들에게 있음을 강조합니다. 고난 가운데 모든 믿음의 사람들이 빠짐없이 넘어진다면, 하나님의 공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고난에서 믿음을 지키고 이 땅에서 보상을 받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공의를 믿고 소망으로 바라본 사람들은 믿음의 경주를 다 하였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서 믿음의 명예의 전당에 오른 사람들은 모두가 고난의 삶을 살았고, 이 땅에서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믿음에서 실족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확실한 것이기에 고난을 견디어낸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목적이 확실한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자녀를 부르실 때에, ‘하나님 나라와 부르심에 합당한 자’ 라고 부르며 하나님의 부르심과 목적이 확실하다고 말합니다. 스스로의 존재 이유와 삶을 불확실하게 만드는 것이 세상과 사탄의 도전입니다. 기독교는 어떤 생명도 목적없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되고, 그 안에서 영화롭게 되는 존재가 불확실한 시대에 사는 그리스도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