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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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기다리나?

   그리스도인들은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기다림에는 소망과 기대가 있습니다.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기에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예수의 오심 을 기다리며 그리스도인들은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재림을 말씀하며, 주인의 돌아옴을 깨어 기다리는 충성된 종이 되고,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 깨어 준 비하고 기다리는 슬기로운 처녀가 되기를 요청하였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기 다림 가운데 반드시 있어야 할 것 세 가지를 고전 13:13에서 가르쳐 주었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은 항상 있어야 한다!” 기다림의 덕목으로 이 세 가지를 항상 행 하고 있던 교회가 마케도니아 지방의 데살로니가 교회였습니다. 그들은 다음의 세 가지를 열심히 행함으로 소문이 나고, 믿는 자의 본이 되었습니다.
   첫째, 믿음의 역사를 보여주었습니다. 믿음은 단순히 마음과 생각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믿음은 믿음의 행위로 나타난 결과가 있습니다. 귀신들린 딸을 고치고자 거절과 냉대를 무릅쓴 가나안 여인, 주님이 말씀만 하여도 자신의 하인이 고쳐질 것이라는 로마 백부장의 믿음은 “믿음의 역사” 가 있는 믿음입니다. 히브리 기자는 믿음에 관한 많은 가르침을 주면서, 결국 믿음이라는 것은 주의 날을 기다리며, 서 로 돌보고 사랑하고 선행을 하며 함께 모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둘째, 사랑의 수고를 하였습니다. 수고라는 말은 고통과 어려움을 견디어낸다는 말입니다. 사랑하기가 쉽지 않지만, 사랑하는 노력과 열심을 낸다는 뜻입니다. 특 별히 데살로니가 교회는 핍박과 환란 가운데 있던 신생 교회였지만, 바울과 주님을 본받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수고에는 땀과 눈물과 피가 동반됩니다. 이것은 단순 한 사랑의 감정을 넘어서 사랑의 의지와 행동을 말합니다. 고린도 전서 13장은 사 랑의 수고를 가르칩니다. 믿음과 소망의 끝에는 언제나 사랑이 환영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바라며,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셋째, 소망의 인내를 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과거에 우상을 섬기던 이방인이었지만, 참 소망을 하나님에게서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우상과 세상의 기쁨을 버렸습니다. 사람들의 질시와 핍박을 받았지만, 자신들이 발견한 소망을 기 다리며 인내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기다림의 세 가지 미덕인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