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동영상
큰 은혜를 받아
2013-09-08, 조회 : 1733
김범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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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은혜를 받아
기독교를 기독교되게 하는 핵심적인 말이 은혜(Grace)라는 말일 것입니다. 은혜 혜(惠)자가 한문에 있는 것을 보면, 은혜의 개념이 우리에게 오랫동안 존재하였습니다. 임금과 부모 스승의 은혜를 이야기하는데, 기독교의 은혜는 조금 다릅니다. 은혜라는 말을 미국 교인들이 Grace의 철자를 따서 머리말로 사용하며 정의하였습니다: God’ s Riches at Christ’ s Expense. 이 말은 예수의 피흘린 희생으로 우리가 누리게 된 하나님의 풍요를 말하고 있습니다. 은총이 비싼 은총이라면, 그 은총은 우리의 삶이나 공동체에 흔적과 표시를 남기게 됩니다. 사도행전 4장에 보이는 초대교회 공동체는 핍박 가운데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였고, 그들의 공동체는 그 사회에서 보기 드문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표시를 만들었습니다.
첫째 하나되는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주후 2세기의 그리스 무신론 풍자가 Lucian은 기독교인의 삶에서 특이한 것을 발견하고 말하기를, “그리스도인들은 마친 한 형제처럼 다른 사람의 필요를 도와주는데, 이것은 아마 그들의 교주가 이것을 그들의 머리 속에 남긴 것이리라” 고 하였습니다. 기독교인 모습을 풍자하고 조롱하기에는 너무 특별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은 하나되기 어려운 다양한 사람들을 가족처럼 하나되게 만들었습니다. 다윗은 '형제의 연합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라고 말하며, 신앙의 공동체는 영생의 복을 받는다 라고 찬양하였습니다(시 133:1-3). 개인보다 공동체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 더 가깝습니다.
둘째, 관대하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2장의 성령의 역사와 4장의 하나님의 큰 은혜는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는 관대한 사람이 되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재물과 소유를 억압과 강제로 나누어 주면서까지 경제적 평등을 시도하는 공산주의 이념과는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이 사람들의 이기심과 탐욕을 극복하게 하고, 가난한 사람의 필요에 주목하게 된 것입니다. 은총을 받았을 때 책임을 지고, 하나님의 부요함으로 채워졌을 때, 가진 것을 주게 됩니다. Mother Teresa는 “사람들에게 베풀고도 여전히 문제없이 살고 있다면, 아직 덜 베푼 것이다” 고 하였습니다. 은혜는 자신마저 희생하여 주려 하기에 이념이 할 수 없는 일을 합니다.
셋째, 더 자랑하고 증거하게 합니다. 좋은 선물을 받으면 자랑하고 소중하게 간직합니다. 은혜라는 것은 좋은 선물을 뜻합니다. 은혜를 받고도 자랑하지 않으면, 좋은 선물을 받은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좋은 선물에 대한 감사와 자랑은 은혜를 자랑하고 복음을 더 담대히 전하게 됩니다.
큰 은혜를 받아
기독교를 기독교되게 하는 핵심적인 말이 은혜(Grace)라는 말일 것입니다. 은혜 혜(惠)자가 한문에 있는 것을 보면, 은혜의 개념이 우리에게 오랫동안 존재하였습니다. 임금과 부모 스승의 은혜를 이야기하는데, 기독교의 은혜는 조금 다릅니다. 은혜라는 말을 미국 교인들이 Grace의 철자를 따서 머리말로 사용하며 정의하였습니다: God’ s Riches at Christ’ s Expense. 이 말은 예수의 피흘린 희생으로 우리가 누리게 된 하나님의 풍요를 말하고 있습니다. 은총이 비싼 은총이라면, 그 은총은 우리의 삶이나 공동체에 흔적과 표시를 남기게 됩니다. 사도행전 4장에 보이는 초대교회 공동체는 핍박 가운데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였고, 그들의 공동체는 그 사회에서 보기 드문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표시를 만들었습니다.
첫째 하나되는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주후 2세기의 그리스 무신론 풍자가 Lucian은 기독교인의 삶에서 특이한 것을 발견하고 말하기를, “그리스도인들은 마친 한 형제처럼 다른 사람의 필요를 도와주는데, 이것은 아마 그들의 교주가 이것을 그들의 머리 속에 남긴 것이리라” 고 하였습니다. 기독교인 모습을 풍자하고 조롱하기에는 너무 특별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은 하나되기 어려운 다양한 사람들을 가족처럼 하나되게 만들었습니다. 다윗은 '형제의 연합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라고 말하며, 신앙의 공동체는 영생의 복을 받는다 라고 찬양하였습니다(시 133:1-3). 개인보다 공동체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 더 가깝습니다.
둘째, 관대하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2장의 성령의 역사와 4장의 하나님의 큰 은혜는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는 관대한 사람이 되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재물과 소유를 억압과 강제로 나누어 주면서까지 경제적 평등을 시도하는 공산주의 이념과는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이 사람들의 이기심과 탐욕을 극복하게 하고, 가난한 사람의 필요에 주목하게 된 것입니다. 은총을 받았을 때 책임을 지고, 하나님의 부요함으로 채워졌을 때, 가진 것을 주게 됩니다. Mother Teresa는 “사람들에게 베풀고도 여전히 문제없이 살고 있다면, 아직 덜 베푼 것이다” 고 하였습니다. 은혜는 자신마저 희생하여 주려 하기에 이념이 할 수 없는 일을 합니다.
셋째, 더 자랑하고 증거하게 합니다. 좋은 선물을 받으면 자랑하고 소중하게 간직합니다. 은혜라는 것은 좋은 선물을 뜻합니다. 은혜를 받고도 자랑하지 않으면, 좋은 선물을 받은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좋은 선물에 대한 감사와 자랑은 은혜를 자랑하고 복음을 더 담대히 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