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동영상
교회의 기도와 함께 하였기에
2013-09-01, 조회 : 1522
김범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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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기도와 함께 하였기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다면, 교회는 어머니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교회는 위로와 소망을 전하는 영적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산헤드린 공회에 의해 감옥에 갇히고 심문을 당하였던 제자들이 풀려나서 처음 찾아간 곳은 교회였습니다. 교인들이 거기에서 자신들의 안전과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죄 아래 갇힌 감옥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삶에 교회는 우리가 찾아가야 할 영혼의 쉼터와 같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시며, 성전이 사람들의 장터가 되고 세속적 대상이 되어가는 것을 분노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는 기도하는 집이어야 하고 기도하는 공동체이어야 합니다. 제자들은 풀려나서 교회와 함께 교회가 드리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 기도는 첫째,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의 본래적 의미는 감사(thanksgiving)입니다. 받기 위한 기도가 아니라 드리기 위한 기도입니다. 하나님과 자녀의 관계가 성립된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기도의 첫마디와 내용의 대부분은 감사와 찬양이어야 합니다. 그 후에 개인적 탄원과 간구가 있어야 하지만, 결국 감사로 기도가 마쳐져야 합니다. 제자들의 석방에 교회는 한 마음으로 감사하였습니다.
둘째, 교회의 기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기도였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대주재”(despot)라 불렀습니다. 이 말은 절대권력자를 지칭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말씀하시는 살아계신 분이고,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는 분이라 기도하였습니다. 교회 신앙의 근본은 창조신앙입니다. 창조주의 전능, 전지, 무소부재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말 못하고 듣지 못하는 우상을 믿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어떤 핍박과 문제에도 굴하지 않게 됩니다. 이런 하나님을 믿지 않는 기도는 우상에게 절하는 염불에 불과합니다.
셋째, 교회의 기도는 사명을 완수하는 믿음의 기도입니다. 제자들과 교회는 핍박과 고난에도 하나님의 뜻과 섭리 가운데 대적을 넘어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기도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 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고, 뒤로 물러가는 것이 아니라 선포하였습니다. 자기방어와 보호를 위한 삶으로 그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사명을 완수하게 하고 계속적으로 일하고 섬기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기도는 개인의 기도보다 더 강력합니다. 예수님은 약속합니다.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하시리라”(마 18:19).
교회의 기도와 함께 하였기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다면, 교회는 어머니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교회는 위로와 소망을 전하는 영적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산헤드린 공회에 의해 감옥에 갇히고 심문을 당하였던 제자들이 풀려나서 처음 찾아간 곳은 교회였습니다. 교인들이 거기에서 자신들의 안전과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죄 아래 갇힌 감옥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삶에 교회는 우리가 찾아가야 할 영혼의 쉼터와 같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시며, 성전이 사람들의 장터가 되고 세속적 대상이 되어가는 것을 분노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는 기도하는 집이어야 하고 기도하는 공동체이어야 합니다. 제자들은 풀려나서 교회와 함께 교회가 드리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 기도는 첫째,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의 본래적 의미는 감사(thanksgiving)입니다. 받기 위한 기도가 아니라 드리기 위한 기도입니다. 하나님과 자녀의 관계가 성립된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기도의 첫마디와 내용의 대부분은 감사와 찬양이어야 합니다. 그 후에 개인적 탄원과 간구가 있어야 하지만, 결국 감사로 기도가 마쳐져야 합니다. 제자들의 석방에 교회는 한 마음으로 감사하였습니다.
둘째, 교회의 기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기도였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대주재”(despot)라 불렀습니다. 이 말은 절대권력자를 지칭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말씀하시는 살아계신 분이고,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는 분이라 기도하였습니다. 교회 신앙의 근본은 창조신앙입니다. 창조주의 전능, 전지, 무소부재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말 못하고 듣지 못하는 우상을 믿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어떤 핍박과 문제에도 굴하지 않게 됩니다. 이런 하나님을 믿지 않는 기도는 우상에게 절하는 염불에 불과합니다.
셋째, 교회의 기도는 사명을 완수하는 믿음의 기도입니다. 제자들과 교회는 핍박과 고난에도 하나님의 뜻과 섭리 가운데 대적을 넘어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기도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 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고, 뒤로 물러가는 것이 아니라 선포하였습니다. 자기방어와 보호를 위한 삶으로 그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사명을 완수하게 하고 계속적으로 일하고 섬기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기도는 개인의 기도보다 더 강력합니다. 예수님은 약속합니다.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하시리라”(마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