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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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건강하고도 행복한 가정과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가족 혹은 교인들 상호간에 사랑이 표현되고 풍성해 지는 것이 절대적입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에서 예수의 인성에 관한 교리적 입장 차이가 교인 상호간의 불신과 갈등으로 치닫고 있음을 인 지하면서, 예수의 존재가 어떤 분인지를 분명히 선포합니다. 그런데 요한은 서로 다 른 신앙과 모습을 넘어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가져야 할 근본적 태도는 서로 사랑 하는 것이라 권면합니다. 이 사랑의 기초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것이 가르쳐 주 는 삶이 있습니다.
  첫 째,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은 가정 법으로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 의미는 사랑은 그리스도인의 습관, 행동양식, 생활방 식이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는 것은 사랑이 하나님의 본성 이고, 하나님의 모든 역사에는 사랑의 동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 녀로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합니다. 이 사랑은 결코 자기사랑이 라 아니라, 타자를 향한 사랑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랑 안에 매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 하나님께로 부터 난 사람이라는 것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로 하나님과 관계 맺고, 그 사랑에 기 초하여 매일 살아가야 함을 말합니다.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지속되지 않으면,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지속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공급처이기에, 사랑에 메마르지 않으려면, 그분 안에 살아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사랑을 향해서 완성해 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나와 다른 생각과 삶을 사는 사람을 쉽게 받아들이기도 사랑하기도 어렵습니다. 사 랑의 수고를 하지만 사람들의 냉담과 무반응에 낙심과 좌절을 하게 됩니다. 사도 요 한은 특별히 하나님의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를 속죄와 화목의 제물로 주신 희생적 인 사랑으로 묘사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사랑을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사랑이 힘들 때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야 하고, 그 사랑을 알게 됨으 로 형제와 이웃을 향한 사랑을 인내하며 완성해 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 라, 이 진리는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방향과 목적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