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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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 속한 사람

  신앙생활은 진리의 길을 좇아가는 순례자의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는 때 로 길을 잃고 헤맬 때가 있습니다. 신앙도 때로 길을 잃고 오도된 삶을 살 때가 있 습니다. 사도 요한은 교회 안에 있는 거짓 영에 속하여 진리에서 벗어난 사람들에 대하여 경계합니다. 지금의 시대는 더 많은 거짓과 미혹으로 사람들과 교회를 오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진리는 언제나 소수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선한 목자로 비유하면서, 자 기보다 먼저 온 자들은 다 도둑이요 강도라 하였습니다. 이것은 가까운 미래에 교회 를 미혹하는 삯꾼과 거짓 선생에 대한 경계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 장로 들에게 유언적인 설교를 하면서, 어그러진 말을 하면서 자기를 따르게 하는 거짓 목 자들이 있을 것이라 교회의 영적 위험을 예언하였습니다. 약 30년 후 에베소 교회 는 예수의 인성을 부인하는 영지주의 크리스천들이 나타났습니다. 세상과 교회는 많은 거짓이 있고, 이 거짓은 언제나 다수이며 소수의 진리를 위협합니다. 구약성경 의 선지자는 언제나 소수였고, 거짓 선지자는 언제나 다수였습니다. 평안과 복을 외 치는 거짓 선지자의 외침에 다수가 미혹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좁은 길을 가는 소수이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진리는 소수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진리는 소수지만, 반드시 승리합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그들을 이기었다’ 고 선포합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 상을 이기었노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승리는 이미 완료형이고, 우리의 영 적 전쟁은 승리를 위한(for victory) 싸움이 아니라, 승리를 지키는 (from victory) 싸움인 것입니다. 구약의 참 선지자는 소수이지만, 그들이 전한 심판과 회개의 메시 지는 하나님의 뜻이었고, 이스라엘이 멸망하면서 사람들은 그들이 참 선자지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메시지와 예언만이 성경에 남았습니다. 진리는 소수지만 언제나 승리합니다.
  셋째, 진리의 말씀을 듣는 사람이 하나님께 속한 사람입니다. 요한은 ‘듣는 우리’ 와 ‘듣지 않는 그들’을 구별하였습니다. 무엇을 듣고 보는지가 중요합니다. 거짓을 듣고 보고 살면 거짓의 사람이 되고, 진리를 듣고 보고 살면 진리를 말하는 사람이 됩니다. 이 사람들이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