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동영상
그리스도인들에게 남은 시간
2013-03-17, 조회 : 1498
김범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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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에게 남은 시간
예수님의 제자들과 초대교회는 ‘시간’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세상의 시간(chronos) 속에 하나님의 시간(kairos)이 들어왔습니다.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의 죽음이었습니다. 예수의 고난과 죽음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적으로 연합하는 사건이 된 것입니다. 이때부터 그리스도인의 시간이 달라지고, 삶이 변화된 것입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시간은 ‘남은 시간’이라고 선포합니다. 인생의 죽음이 다가오기에 남은 시간이고, 세상의 종말이 있기에 남은 시간입니다. 이 사실을 고난받는 그리스도인들이 기억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고난의 세월도 남은 시간의 일부이기에 고난을 견디고, 가치 있는 시간을 살 것을 권면합니다. 그리스도들에게 남은 시간은 첫째, 예수 그리스도와 계속적으로 관계하는 시간입니다. 세상에서 맺은 인간관계도 쉽게 깨기가 힘듭니다. 친구관계, 애인관계, 부부관계, 사업관계, 동료관계 등, 관계가 깨어지고 악화되고 멀리되는 것 같지만, 이 관계들도 기억과 상처로 남게 됩니다. 믿음생활이라는 것은 주님과 관계하는 시간입니다. 경기를 하다가 선수를 쉬게 하고 새로운 전술을 구상하기 위해 작전시간(timeout)이 필요하지만, 반드시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과 그리스도인의 관계는 영원한 것이고, 이 관계를 맺는 삶이 우리의 시간에 지속되어야 합니다.
둘째, 그리스도인에게 남은 시간은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육체의 남은 시간’이라고 말하며,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해야 함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마지막’을 말하며 종말을 또한 준비해야 함을 권면합니다. 결코 육신의 탐욕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지나간 시간에 살았던 죄의 모양을 버릴 것을 촉구합니다. 하나님을 따라 사는 시간의 질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생의 시간에 마지막이 있는 것을 알면, 보내는 시간의 질(Quality Time)을 따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사는 시간은 탐욕으로 보내는 시간과 결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셋째, 그리스도인의 시간은 교회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교회에서 보내는 시간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베드로는 만물의 마지막을 기다리며 사는 그리스도인은 깨어 근신하며 기도해야 하고, 서로 뜨겁게 사랑해야 하고,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고 권면합니다. 기도, 사랑, 봉사는 교회공동체의 근본입니다. 곧 교회로 부르신 소명을 성취하도록 우리에게 시간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시간, 이것은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남은 시간
예수님의 제자들과 초대교회는 ‘시간’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세상의 시간(chronos) 속에 하나님의 시간(kairos)이 들어왔습니다.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의 죽음이었습니다. 예수의 고난과 죽음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적으로 연합하는 사건이 된 것입니다. 이때부터 그리스도인의 시간이 달라지고, 삶이 변화된 것입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시간은 ‘남은 시간’이라고 선포합니다. 인생의 죽음이 다가오기에 남은 시간이고, 세상의 종말이 있기에 남은 시간입니다. 이 사실을 고난받는 그리스도인들이 기억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고난의 세월도 남은 시간의 일부이기에 고난을 견디고, 가치 있는 시간을 살 것을 권면합니다. 그리스도들에게 남은 시간은 첫째, 예수 그리스도와 계속적으로 관계하는 시간입니다. 세상에서 맺은 인간관계도 쉽게 깨기가 힘듭니다. 친구관계, 애인관계, 부부관계, 사업관계, 동료관계 등, 관계가 깨어지고 악화되고 멀리되는 것 같지만, 이 관계들도 기억과 상처로 남게 됩니다. 믿음생활이라는 것은 주님과 관계하는 시간입니다. 경기를 하다가 선수를 쉬게 하고 새로운 전술을 구상하기 위해 작전시간(timeout)이 필요하지만, 반드시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과 그리스도인의 관계는 영원한 것이고, 이 관계를 맺는 삶이 우리의 시간에 지속되어야 합니다.
둘째, 그리스도인에게 남은 시간은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육체의 남은 시간’이라고 말하며,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해야 함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마지막’을 말하며 종말을 또한 준비해야 함을 권면합니다. 결코 육신의 탐욕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지나간 시간에 살았던 죄의 모양을 버릴 것을 촉구합니다. 하나님을 따라 사는 시간의 질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생의 시간에 마지막이 있는 것을 알면, 보내는 시간의 질(Quality Time)을 따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사는 시간은 탐욕으로 보내는 시간과 결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셋째, 그리스도인의 시간은 교회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교회에서 보내는 시간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베드로는 만물의 마지막을 기다리며 사는 그리스도인은 깨어 근신하며 기도해야 하고, 서로 뜨겁게 사랑해야 하고,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고 권면합니다. 기도, 사랑, 봉사는 교회공동체의 근본입니다. 곧 교회로 부르신 소명을 성취하도록 우리에게 시간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시간, 이것은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