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동영상
황혼에 부르는 노래
2012-04-29, 조회 : 1845
김범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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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에 부르는 노래
다윗의 말년은 결코 평안하지 못하였습니다. 아들 압살롬과 아도니야가 반역을 하였고, 충성스러웠던 장군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이 배신하였습니다. 그리고 왕국은 3년간 가뭄과 기근으로 온 백성들이 고통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복하고 다스렸던 블레셋 민족이 다시 전쟁을 일으켰고, 다위은 노구를 이끌고 전쟁에 참여하였지만 그는 싸움에 지쳤습니다(삼하 21:15). 그래서 그를 지켜보던 부하들은 더 이상에 전쟁에 참여하지 않도록 권면하였습니다. 다윗은 나이 많아 연약하여졌고, 잘하던 싸움에도 무능력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에 황혼이 깃든 것입니다. 사무엘 하 22장은 황혼이 깃든 다윗의 노래입니다. 무기력하고 늙은 다윗이 부를 수 있는 노래로서 슬픈 노래를 기대할 수 있지만, 다윗의 노래는 바로 유명한 시편 18편의 노래입니다.“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주는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요새시오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오 내가 그 안에 피할 바위시오 나의 방패시오 나의 구원의 뿔이시오 나의 산성이시로다.” 이 노래는 결코 노년의 연약함과 허무감을 보여주는 애가가 아니라, 오히려 승리와 구원, 그리고 감사의 노래입니다.
다윗의 노래에서 보이는 것은 하나님의 대한 기도와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험하고 힘든 시기를 지날 때, 그에게“보호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늘 하나님께 주목하고, 하나님을 생각하였고, 하나님을 표현하기를 원했습니다. 유진 피터슨 목사는“기도로 이어지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썩게 마련이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이어지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진리는 오히려 사람을 억압하는 도구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다윗에게 하나님의 진리와 이름은 추상적인 관념이 아니라, 자신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경험되고 기도로 고백되었습니다. 인생이 어둠 속에 있다 할지라도, 다윗은 하나님을 등불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빛이 비치지 않는 길을 가든지, 혹은 잃어버린 것을 어둠에서 찾는 것은 더 위험한 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빛이 비치는 곳으로 가야할 때 진정한 안전이 있고, 세상의 참빛 되신 주님과 함께 있을 때에 낮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요11:9). 다윗은 하나님의 등불을 간직한 인생이었기에, 늙은 다윗을 바라보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를“이스라엘의 등불”이라고 인정하였습니다(삼하 21:17). 인생이 연약할지라도, 다윗은 하나님은 나의 힘이라 고백하였습니다. 인생에 황혼이 깃들지만, 다윗은 하나님이 달리게 하시고, 넓은 곳, 안전한 곳, 높은 곳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더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세월이 흐르고 황혼이 깃들지만, 우리가 불러야 할 노래는 다윗처럼 승전가입니다.
황혼에 부르는 노래
다윗의 말년은 결코 평안하지 못하였습니다. 아들 압살롬과 아도니야가 반역을 하였고, 충성스러웠던 장군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이 배신하였습니다. 그리고 왕국은 3년간 가뭄과 기근으로 온 백성들이 고통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복하고 다스렸던 블레셋 민족이 다시 전쟁을 일으켰고, 다위은 노구를 이끌고 전쟁에 참여하였지만 그는 싸움에 지쳤습니다(삼하 21:15). 그래서 그를 지켜보던 부하들은 더 이상에 전쟁에 참여하지 않도록 권면하였습니다. 다윗은 나이 많아 연약하여졌고, 잘하던 싸움에도 무능력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에 황혼이 깃든 것입니다. 사무엘 하 22장은 황혼이 깃든 다윗의 노래입니다. 무기력하고 늙은 다윗이 부를 수 있는 노래로서 슬픈 노래를 기대할 수 있지만, 다윗의 노래는 바로 유명한 시편 18편의 노래입니다.“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주는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요새시오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오 내가 그 안에 피할 바위시오 나의 방패시오 나의 구원의 뿔이시오 나의 산성이시로다.” 이 노래는 결코 노년의 연약함과 허무감을 보여주는 애가가 아니라, 오히려 승리와 구원, 그리고 감사의 노래입니다.
다윗의 노래에서 보이는 것은 하나님의 대한 기도와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험하고 힘든 시기를 지날 때, 그에게“보호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늘 하나님께 주목하고, 하나님을 생각하였고, 하나님을 표현하기를 원했습니다. 유진 피터슨 목사는“기도로 이어지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썩게 마련이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이어지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진리는 오히려 사람을 억압하는 도구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다윗에게 하나님의 진리와 이름은 추상적인 관념이 아니라, 자신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경험되고 기도로 고백되었습니다. 인생이 어둠 속에 있다 할지라도, 다윗은 하나님을 등불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빛이 비치지 않는 길을 가든지, 혹은 잃어버린 것을 어둠에서 찾는 것은 더 위험한 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빛이 비치는 곳으로 가야할 때 진정한 안전이 있고, 세상의 참빛 되신 주님과 함께 있을 때에 낮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요11:9). 다윗은 하나님의 등불을 간직한 인생이었기에, 늙은 다윗을 바라보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를“이스라엘의 등불”이라고 인정하였습니다(삼하 21:17). 인생이 연약할지라도, 다윗은 하나님은 나의 힘이라 고백하였습니다. 인생에 황혼이 깃들지만, 다윗은 하나님이 달리게 하시고, 넓은 곳, 안전한 곳, 높은 곳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더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세월이 흐르고 황혼이 깃들지만, 우리가 불러야 할 노래는 다윗처럼 승전가입니다.